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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대출·상가담보 대출 등 큰 폭 감소세
고금리 등의 여파로 전북권 예금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사용액과 상가 담보 대출 등이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가계 대출 가운데 주택 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 대출 금액은 전달 대비 982억 원이 줄면서 3달 연속 100억 원 안팎으로 감소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직장인들 다시 찾는 마이너스 통장…인뱅 VS 시중은행 어디가 유리할까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국내 은행들이 당국의 압박 속에 대출금리 인하 행렬에 동참하면서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지난해 말 대비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터넷은행이 고신용자에게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금리 내리자 마이너스통장 다시 인기···어느 은행이 유리할까?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외면받았던 마이너스통장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가 최저 4~5%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마이너스통장 인기를 되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어느 은행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평균 금리만 놓고 보면 인터넷은행이 시중은행 보다 더 높지만 직장인 등 고신용자의 경우 오히려 인터넷은행이 유리한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 마이너스통장 최저금리 4%대로…한도는 3억원까지 높여
카카오뱅크는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p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졌다. 이날 기준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4.286%이며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는 연 4.547%다.

케이뱅크, 신용·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 최대 0.7%P 인하
케이뱅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인하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연 4.92%, 마이너스통장대출의 경우 최저 연 5.43%의 금리를 적용한다.신용대출의 최대한도는 3억 원,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한도는 2억 원이며 두 상품 모두 연 소득의 최대 3배까지 대출이 가능하다.